임대사업자 보증 보험을 통해 전세금을 반환 받은 과정입니다.

저는 화곡동 신축 빌라에 첫번째로 입주를 하게되었어요. 보증보험을 가입하는 조건으로 들어 갔죠!
입주 1개월 후 집주인이 바뀐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불안했지만 잘 살았습니다.
그런줄 알았는데..... 제가 입주한 당시에는 임대사업자보증보험을 1년 가입 후 연장하는 방식만 가능했어요.
연장 시기가 되어 임대인에게 연락을 했고, 임대인은 연장을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설득을 통해 연장을 했지만.... 이게 웬일인가요 ㅠㅠ 만기까지 연장이 아닌... 만기 1개월 전까지만 연장을 하셨더라구요 ㅠㅠㅠ
물론.... 다시 한번 임대사업자보증보험을 연장했습니다.

이때부터 불안한 느낌이 들었고 HUG에서 돈을 받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짠~~!! 임대사업자보증보험을 가입하게되면 HUG에서 발송되는 알림톡이에요.
그래서 첫번째로 임대 만료 6개월 전에 퇴거 통보를 했습니다.
내용에는 전세목적물 주소, 계약 만료일, 계약 금액, 퇴거 의사'가 포함되어야 해요.

불안한 마음과 독촉의 의미로 내용증명도 보냈습니다.
작성 내용에는 '수신인, 발신인, 임대차 계약 내용, 임대차 계약 해지 및 보증금 반환 요청'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결국 저는 만기일에 퇴거를 하지 못했고..... 불안한 마음으로 제 보증금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다음편에서 임차권등기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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